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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0일 이후에 중추를 옮기면 총 산란수가 떨어진다.
이름 bayer 작성일   2005.05.06

지난 3년간 총 9회 중추 분양을 하면서 확인된 흐름을 보면 출하 일자에 따라 초산일령, 산란피크, 총산란수 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나는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고난가 ( 高卵價 )로 기존의 산란군을 몇일 이라도 더 유지하여 경제적인 이익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득보다 손해를 가져온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평사와 케이지에서 사육된 중추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100일령  이후 이동된 중추는 90일령 이전에 이동된 닭에 비하여 이동이 늦어질수록 50% 산란 일령에 도달하는 주령이 1 - 2 주 정도 늦어지고 산란피크 역시 1-2 % 차이가 나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을 뿐만 산란 개시후에 이동되는 경우에는 심한 경우 2-5% 정도 산란 피크율이 떨어지는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수란관이 발달할 시기인 90일 이전에 뇌 척수염 백신을 하라는 의미와도 일치하며 100-120일 사이에 이동 스트레스를 가한다는 것을 닭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이해되어야 할것입니다.    

 

한우리 양계 조합에서 중추를 분양한 산란계장을 기준으로 산란율 분석을하여 통계적인 유의차를 확인할 예정이지만 그 때 까지는 가능한 90일령 이전에 중추를 이동하여 본인의 농장에서 안정을 찾게하여 수란관 형성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평사에서 100일령 이상 사육된 중추를 케이지에 옮기면 3-5일씩 사료섭취량이 떨어져 더욱 큰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는 점 충분하게 인식되었으면 합니다.    

 

참조 : 아래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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